루카스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덴티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루카스입니다.
저는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항상 공부하고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Q. 오!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는군요. 자기 소개부터 배움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네요🔥 그럼 첫 질문 드리겠습니다. 개발자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어요.
그래서 제 주변 동기들은 주로 반도체나 전기/전자 회사 취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죠.
그때까지 저는 특별히 하고 싶었던 것도 없었고, 단지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준비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포트폴리오를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갑자기 묘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이때까지 내가 몰입하고 스스로 공부해서 성과가 있던 것들을 쭉 적어보니
대부분이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프로젝트나 대외활동이었고,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진지하게 개발자로서의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Q. 묘한 느낌...👍 내가 잘하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때가 정말 뿌듯한 것 같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들이 있었나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했어요.
11살 때는 HTML로 직접 문서를 꾸민 경험도 있구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색상 코드나 태그들을 이용해서 꽤 괜찮게(?) 꾸몄던 것 같습니다 ㅎㅎ 🌈

또 중학교 때는 해킹툴을 이용해서 친구들에게 장난을 친 적이 있어요.
절대 자랑은 아니고 컴퓨터 자체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그런 경험들에 자주 노출 되었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개발자가 되기 전 값진 경험들은 대학교 때 경험이 많아요.
프로그래밍 과목은 모두 높은 성적을 받았었고, 졸업 작품은 드론 개발을 진행했었습니다.
아두이노로 개발을 진행했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신경써야 했지만,
진심으로 몰입하고 노력해서 결국 만들어 냈어요.
실제 동작까지 연결되고 시연까지 했을 때 정말 짜릿했습니다!

Q. 드론 개발 정말 멋지네요! 뿌듯하시겠습니다 ㅎㅎ 😆 또 다음 질문 드릴게요. 개발자가 된 현재, 개발자로서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저는 “스펀지🧽 같은 개발자”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스펀지는 물을 있는 힘껏 머금고, 필요할 때 물을 짜낼 수 있잖아요.
저는 항상 모든 곳에서 배움을 얻고
역량이 필요한 곳에 제가 배운 것들을 통해 기여하고자 노력해요.
그래서 스펀지 같은 개발자라고 표현했습니다 ㅎㅎ

Q. 정말 좋은 표현인 것 같아요. 스펀지의 의미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네요! 현재 같이 일할 팀원들을 뽑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어떤 동료와 일하고 싶으신가요?

나, 혼자 VS 우리, 함께

저는 혼자 “어떻게 하면 빠르게 성장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동료보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동료와 일하고 싶어요.
사실 이 구절들은 <함께 자라기>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인데
가장 공감 가는 구절이라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낼 수 있는 퍼포먼스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에 비해 팀이 내는 퍼포먼스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팀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데 거부감이 없어요.
그리고 팀원들이 겪는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고 그런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함께자라기>🍀라는 책 꼭 한 번 읽어 보고싶네요. 그러면 덴티움은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좋은 곳인가요?

네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과
이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있는 IT팀에서는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프로젝트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충분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덴티움에 지원하시는 지원자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IT팀은 항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장에 목마른 분,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마워요. 루카스!